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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강과 교육, 건강증진과 보건교육에 관한 기본개념에서 출발하여 보건교육 요구도 사정, 교육목표 설정, 교육내용 선정, 교육방법과 매체 활용, 교육수행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전 생애주기별 대상자와 생활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건교육을 실무 현장에 맞게 계획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예시를 충분히 제시하였다.
첫째, 21세기 정보통신기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교육방법과 디지털 헬스 기반 교육매체에 관한 내용을 강화하였다. 전통적인 강의와 시범 중심의 교육방법뿐만 아니라 플립러닝, 블렌디드 러닝, 디지털 헬스 기반 비대면 교육,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육,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과 적용 등 새로운 보건교육 전략을 폭넓게 다루었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 건강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디지털 격차와 같은 윤리적·실천적 쟁점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헬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건교육자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각 장에서는 핵심개념과 주요 이론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장의 마지막에 ‘Summary’, ‘Review Questions’, ‘Activities’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건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적용과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암기를 넘어 보건교육의 원리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적절한 교육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셋째, 지역사회, 학교, 사업장 등 주요 실무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보건교육 내용을 해당 분야의 실무전문가가 직접 집필하였다. 보건교육은 동일한 주제라 하더라도 대상자의 연령과 건강수준, 조직의 특성, 교육환경 및 활용 가능한 자원에 따라 내용과 접근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각 실무영역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교육계획의 수립부터 수행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와 실무자가 직접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보건교육의 이론과 실무현장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대상자가 건강정보를 단순히 접하는 것을 넘어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가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문해력에 관한 내용을 새롭게 보완하였다. 보건교육자는 대상자의 건강문해력 수준을 사정하고, 쉬운 용어와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며, 그림과 시각자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가 교육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이를 실제 건강관리와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건강문해력의 개념과 평가뿐만 아니라 쉬운 건강정보의 작성, 대상자 중심 의사소통, 이해 확인, 디지털 건강정보의 탐색과 활용에 관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